[강원]김범철교수 『소양호 녹조,인공습지로 해결』

  • 입력 1997년 11월 7일 10시 00분


소양호의 녹조현상을 줄이기 위해 호수 주변의 폐농경지 등에 인공습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원대 환경학과 김범철(金凡徹)교수는 6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공영빌딩에서 열린 「소양호 녹조현상 그 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김교수는 『소양호의 녹조는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농경지의 비료가 호수로 유입돼 발생하고 있다』며 『녹조를 막기 위해 호수 주변에 인공습지를 많이 조성해 수생식물이 축산폐수나 비료를 흡수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에는 아나톡신 등의 독소가 들어 있다』며 『미국에서 녹조가 심한 물을 정수해 마신 주민들이 집단으로 배탈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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