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축구 韓日戰 중계 이색행사 마련

  • 입력 1997년 10월 30일 07시 43분


부산지역 백화점과 호텔이 11월1일 월드컵축구 한일예선전 TV중계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게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은 이날 오후3시부터 펍바 오킴스에서 중계시간동안 1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생맥주를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시작전에 예상스코어를 미리 써놓고 경기 결과와 맞아 떨어지면 입장료를 되돌려주고 경품도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1층 정문앞에 고객들이 함께 축구중계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스크린을 갖춘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한국팀이 골을 넣을 때마다 캔음료 1백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한국팀이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캔맥주 5백개를 제공한다. 〈부산〓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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