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대학정보화 랭킹평가 결과는 11월초에 각 대학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동아일보사는 다음주에 이번 랭킹평가에 자료를 제출한 1백95개 대학에 해당 대학의 성적표를 발송할 예정이다.
각 대학에 보낼 성적표에는 그 대학의 총점및 전체 순위와 함께 △정보화 현황 △정보화 교육 △교육행정 전산화 △사이버시대를 대비한 대학정보화 △정보화정책 및 투자 등 5개 항목별 점수와 순위가 포함된다.
그러나 일반대와 전문대 상위 10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전체 순위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정보화 랭킹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대학은 내년도 정부의 대학지원에서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내년도 정보화 인력 양성 예산 1천억원중 대학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랭킹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배분하기로 했다.
교육부도 대학의 정보화 예산지원에 이번 평가결과를 기초자료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