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폐광지역 민자유치 개발사업자 선정

강원도는 태백 정선 영월 등 폐광지역의 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민자유치 개발사업중 9개사업의 시행자로 함백리조트와 태백농축영농조합법인 등 8개법인과 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시행자는 사업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 폐광지역의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도는 시행계약에서 시행자는 사업때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업체에 우선 하도급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및 농산물 우선 구매 등의 조건을 붙였다. 강원도는 나머지 16개민자유치 개발사업을 두고 ㈜명성 등 4개 업체로부터 5개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10개업체와는 사업참여 여부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