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2동 현대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쾌적한 녹지공간을 가진 아름다운 마을로 뽑혔다.
서울시는 17일 제2회 푸른마을상과 제6회 서울조경상 당선작 11점을 확정했다.
푸른마을상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풍납동 현대아파트는 7백8가구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내에 쥐똥나무와 장미묘목장을 조성, 지난 6년간 자체생산한 묘목으로 생울타리를 조성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마을로는 △광진구 중곡동 신향빌라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아파트 △도봉구 방학동 한화·성원아파트 △서초구 방배4동 산17의 15 △강동구 명일동 주공아파트 △마포구 연남동 대명아파트 △강남구 도곡동 역삼럭키아파트 등 7개 마을이 선정됐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