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무용]「97신인안무가전」,문예회관서

  • 입력 1997년 10월 9일 08시 03분


사단법인 한국무용연구회는 17, 19일 오후7시반 서울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97신인안무가전을 갖는다. 17일에는 한울무용단원 박효숙의 「면사포」, 시립무용단원 조대식의 「구멍난 일기」, 김경희 무트댄스를 이끌고 있는 김경희의 「공기나무」 등이 선보인다. 유일한 남성 참가자 조대식의 「구멍난 일기」는 탈북귀순자의 정신적 고통과 방황을 그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 19일에는 춤패배김새 단원 홍이경의 「꼬리」, 창무회 김지영의 「나, 지금 여기」, 경희대강사 이은영의 「장마」 등이 공연된다. 02―533―2141 〈김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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