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인동 대단위 아파트지구 부근에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선다.
대구 달서구청은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건립 공사를 26일 시작해 99년 2월경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 입구 1천9백60여평에 들어서는 이 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2백24평 규모.
지하에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지며 지상1층에는 체육관 겸 다목적 강당과 의무실 상담실 취미교실 휴게실이 마련된다. 지상2층에는 독서실 컴퓨터실 어학실습실 전시실 등이, 지상3층에는 회의실 예절실 전시홀 등이 들어선다.
달서구청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연중개방체제로 수련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