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英첼리스트 웨버 내한공연

  • 입력 1997년 9월 25일 07시 26분


첼로로 우리나라의 전통 자장가를 듣는다. 영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이자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의 동생인 줄리언 로이드 웨버가 30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필립스 레이블로 여러 음반을 내놓고 있는 그는 95년 첫 내한공연에서 감미롭고 그윽한 음색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리지의 「스케르체토」, 바흐의 아다지오 BWV156과 함께 형 앤드루가 작곡한 「23개의 변주」와 우리나라 전통 자장가 모음,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그린 「그날이 오면」 등을 연주한다. 02―54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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