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물건을 살 때마다 누군가는 물건값 속의 특허료를 챙기고 있다」.
바야흐로 소리없는 총성속의 지적재산권 전쟁이다. 특허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지 않는다면 연구에 들인 시간과 노력을 송두리째 빼앗길 수도 있다.
과기처장관을 지낸 국회의원 이상희씨가 과학원 특허법 강의를 토대로 「특허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미 특허등록된 기술인줄 모르고 수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낭패를 본 중소기업, 하늘을 특허로 팔아먹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 등등 국내외 풍부한 사례를 인용 설명했다. 매일경제신문사.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