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토익 리스닝」

  • 입력 1997년 9월 23일 07시 54분


영어 「읽기」에는 능하지만 「듣기」와 「말하기」에는 자신없는 사람들을 위해 영어발음의 기본부터 잡아주는 토익교재가 나왔다. 「토익 리스닝」(박영식 지음). 이 책은 우리말과 영어발음의 근본적인 차이를 발성학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원음에 가까운 발성훈련을 지도하는데 역점을 뒀다. 한국인들이 같은 발음으로 잘못알기 쉬운 자음인 「L」과 「R」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비롯, △귓속말처럼 약하게 들리는 발음 △알지 못하면 엉뚱하게 들리는 장모음과 단모음 △연음으로 이어질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같은 모음도 다르게 발음되는 경우 등에 대한 해설로 구성돼 있다. 또 부교재인 테이프(4개)는 듣기훈련에 도움이 되도록 대부분의 단어와 문장을 정상 속도와 느린 속도로 두번씩 녹음했다. 교학사. 25,000원. 〈한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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