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市대공원 내년 착공…2011년까지 연차조정

  • 입력 1997년 9월 22일 07시 44분


2000년대 대구 레저문화의 요람이 될 대구대공원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대구시는 수성구 내환동 등 6개동 일대 5백32만평을 자연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우선 내년부터 일부시설의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1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나지막한 산악구릉지가 대부분인 이곳의 수목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휴양 문화 체육시설 등을 설치, 주제가 있는 공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동물원 삼림욕장 해양생물원을 갖춘 자연학습장과 예술공간, 게이트볼장 민속놀이터 등이 연차적으로 들어설 예정.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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