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뜹니다]영상독서실,개인과외 드문 지방서 인기

입력 1997-09-12 08:15수정 2009-09-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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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EBS)의 위성과외방송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뒤 위성과외방송 청취 등 영상학습이 가능한 「영상 독서실」이 각광받고 있다. 영상독서실은 각 좌석마다 TV와 비디오 등을 설치한 뒤 케이블방송을 통해 위성과외방송을 시청하거나 학습테이프를 골라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실. 기존 독서실에 영상학습기능이 더해졌고 여기에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상주, 학습을 돌봐주기 때문에 독서실에 학원과 개인교사 기능을 추가한 셈이다. 한달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 13만∼20만원선으로 일반 독서실의 2배 정도. 학원과 개인교사 기능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지만 학생들로서는 부담이 가는 금액이다. 그러나 충남 천안의 한 영상독서실의 경우 꽤 비싼 이용료에도 불구하고 전체 1백석중 80여석이 차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독서실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보다 지방에서 더 인기있다. 이는 쓸만한 학원이 많지 않고 고액 개인과외를 받기도 쉽지 않은 환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남〓성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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