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귀성길 카풀 접수

  • 입력 1997년 9월 11일 08시 45분


추석을 앞두고 카풀로 고향길을 함께 떠나자는 시민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 녹색교통운동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와 16개 구 군의 협조 아래 남구 대연3동 창영빌딩 내에 「고향길 함께 가기」 카풀접수창구(623―4777)를 개설하고 14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카풀노선은 △진주 사천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 △창녕 밀양 등 중부경남 △양산 울산 등 동부경남 △대구 경북 △전남북 △충청 및 수도권 △강원 등 7개권역. 95년부터 이 운동을 벌여온 녹색교통운동시민추진본부는 명절 때마다 4백∼5백건의 카풀을 연결해 귀성길 편의를 제공해왔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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