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추석연휴 버스-열차 대폭 증편…부산市 대책

  • 입력 1997년 9월 4일 08시 30분


부산시와 부산지방철도청 부산적십자129응급환자정보센터 등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수송 및 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 ▼버스 △고속버스 16개 방면 4백70회에서 5백30회로, 시외버스 51개 방면 2천1백64회에서 2천3백여회로 늘려 운행 △시내 3개 공원묘지 방향으로 운행하는 10개 노선에 시내버스 2백50여대를 투입 △13∼15일까지 동래구 온천동 고속버스터미널∼미남로터리∼내성로터리∼동부시외버스터미널∼금정경찰서앞 구간 오전6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시행. ▼철도 △새마을호 8회 무궁화호 18회 통일호 8회 등 34회의 임시열차와 하루 60개 열차에 1백22량의 객차를 추가 연결해 운행 △14∼17일까지 구포∼해운대(기장)간 동서통근열차 8회와 부산역∼해운대(좌천)간 도시통근열차 22회 등 1일 총 30회 시내 통근열차의 운행을 전면 중단. ▼응급환자 후송 및 병원안내 △부산시의사회 한의사회 등과 공조체제를 갖춰 82개소의 병원 응급실 및 야간진료실을 정상 운영 △2천94개소의 의원과 1천5백여개소의 약국 당번제로 운영 △응급의료기관과 연결된 전산온라인망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상황실근무조를 24시간 가동.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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