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안행지구 통학불편 예상…초등교부지 마련안해

  • 입력 1997년 8월 27일 09시 15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안행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지난 93년 착공된 8만여평 규모의 안행지구에는 내년 봄 입주 예정인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한창인데다 주변에 금호타운과 예그린 주공3단지 등이 이미 들어서 있으나 학교 설립부지는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안행지구에는 1천7백가구 6천여명의 주민이 입주할 예정이지만 전주시에서는 가구수가 학교부지 확보 의무기준인 2천5백가구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학교부지를 마련하지 않았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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