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道,해일로 농경지 456㏊ 침수

  • 입력 1997년 8월 22일 09시 50분


지난 19일과 20일 발생한 백중사리 바닷물 범람으로 전북에서는 4백56㏊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2억3천여만원의 시설물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1백76.4㏊) 부안(1백1.2㏊) 익산(74㏊) 군산(56㏊) 고창(49.3㏊) 등 5개 시군에서 농경지가 침수돼 한창 출수중이던 벼를 수확할 수 없게 됐다. 또 하천과 수리시설 방조제가 각 1개소씩 유실됐으며 △주택 침수 3백53채 △어선 전파 3척 △수산양식시설 파손 2개소 등의 피해를 보았다. 시군별 피해는 군산이 1억1백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창 7천4백여만원 부안 5천4백여만원 등이었다. 〈전주〓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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