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조성민 첫패…요코하마戰 2안타 1실점

  • 입력 1997년 8월 17일 20시 03분


조성민(요미우리)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조성민은 지난 16일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1대1 동점이던 9회 5번째 투수로 등판, 요코하마의 마무리전문 사사키 가즈히로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2안타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조성민은 이 패배로 1승1패5세이브가 됐다. 9회 무사3루의 위기를 넘긴 조성민은 연장10회 내야수비의 실책으로 1사2루에 몰렸다. 조성민은 이어 이시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 1사 1,3루에서 하루에 유격수앞 땅볼로 결승점을 내줬다. 〈이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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