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韓-브라질 친선경기 이모저모]

  • 입력 1997년 8월 11일 07시 46분


▼ 7만관중석 가득 차…한때 예매 부신 걱정도 ▼ ○…이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는 7만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 스탠드를 거의 빈자리 없이 메웠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예매표가 3만장밖에 팔리지 않아 걱정했지만 경기 당일인 10일 오전 예매표 1만여장이 팔렸고 경기장 매표소에서 3만여장의 입장권이 매표된 것. ▼ 브라질 삼바응원 눈길 ▼ ○…이날 본부석 맞은편에는 브라질 응원단 5백여명이 자리잡고 삼바리듬에 맞춰 브라질팀을 열렬하게 응원해 눈길. 이들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브라질 사람들로 브라질대표팀 유니폼과 같은 노란색 상의를 맞춰 입고 응원을 펼쳤다. 한편 본부석 왼쪽에는 한국대표팀 유니폼과 같은 빨간색 상의를 입은 4백여명의 한국 응원단이 큰북 두 개를 준비해 조직적으로 응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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