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순천 낙안읍성에 포졸 출현

  • 입력 1997년 8월 1일 08시 35분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 조선시대 포졸 복장의 안내원이 등장했다. 사적 제302호인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성과 객사 및 전통가옥 1백8채가 보존돼 있는 곳으로 현재 2백8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민속촌. 낙안읍성관리사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낙안읍성 북문인 낙풍루에 포졸 6명을 2교대로 고정배치,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낙안읍성의 유래 등을 설명해주는 포졸들은 성안 마을을 순찰하며 바가지요금 단속과 주정차 계도활동 등도 벌이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원할 경우 기념촬영에도 응해주고 있다. 〈순천〓홍건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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