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강물의 살립시다』무공해비누 홍보책자 발간

  • 입력 1997년 7월 11일 09시 08분


지난 90년부터 무공해 순비누 보급운동을 펼쳐온 광주의 환경운동실천단체인 시민생활환경회의(이사장 朴華江·박화강)가 「죽어가는 강물을 살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A4용지 1백76쪽 분량인 이 책자에는 무공해비누에 관한 모든 것과 합성세제의 폐해 및 관련 신문기사 등을 담았다. 시민생활환경회의는 지난 93년 5천여만원을 들여 광주 북구 양산동에 폐식용유를 이용한 무공해 순비누공장을 차려 하루 2천여장의 비누를 만들어 화제가 된 단체다. 박이사장은 『무공해 순비누를 사용하는 일이야말로 죽어가는 자연을 살리는 실천가능한 대안』이라며 『이 책자가 여러 학교 단체의 환경교육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62―572―3980 〈광주〓김 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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