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안모의원의 부인 전모씨(서울 강남구 자곡동)는 8일 옆집 주인을 상대로 개사육 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내고 하루 5만원씩 모두 2천여만원의 피해를 배상하라고 요구
▼…전씨는 옆집에서 기르는 도사견과 셰퍼드 등 개 7마리 때문에 소음에 시달리고 있으며 냄새 때문에 한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지내야 할 정도인데다 특히 개들이 털갈이를 할 때는 털이 눈송이처럼 날려 견딜 수가 없다고 주장
▼…전씨는 소송을 내기 전에 축사를 다른 곳으로 옮겨줄 것을 여러번 요구했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민원도 제기했으나 번번이 묵살당해 소송을 내게 됐다고….
〈조원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