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美LPGA투어]소렌스탐 준우승…美 맥간 우승

  • 입력 1997년 6월 30일 16시 58분


시즌 5관왕을 노리던 애니커 소렌스탐(26·스웨덴)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2타차의 선두를 달려 시즌 5번째 우승이 기대되던 소렌스탐은 30일(한국시간) 그레이트 베이리조트골프코스(파 71)에서 벌어진 미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9언더파 204타로 미국의 미셀 맥간에 우승을 내줬다. 맥간은 이날 보기 없이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내 12언더파 201타로 소렌스탐을 3타차로 이겼다. 줄리 잉크스터는 7언더파 206타로 3위를 차지했고 신예 캐럴라인 블레이록은 패티 시한, 도티 페퍼, 제인 지드스 등 노장들과 함께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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