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아내 통정시킨뒤 돈 뜯어내려다 살해

  • 입력 1997년 6월 25일 07시 50분


▼…충남 예산경찰서는 24일 아내를 통정시킨 뒤 돈을 뜯어내려다 여의치 않자 통정한 남자를 살해한 윤길중씨(30·경기 부천시 소사동)와 윤씨의 친구 이광선씨(32·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등 2명을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말 부인 허모씨(29)를 다방 종업원으로 취업시켜 박모씨(43·개인택시 기사)와 정을 통하게 한 뒤 고교동창인 이씨와 함께 지난 2월1일 오후5시반경 박씨를 집으로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다 박씨가 이를 거부하자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 ▼…윤씨 등은 2월2일에는 충남 아산시 권곡동 M노래방에서 아내가 유혹한 홍모씨(41)를 납치해 3일동안 여관 등에 감금해 놓고 1천5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예산〓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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