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신동파 SBS부단장 사표 제출

  • 입력 1997년 6월 24일 07시 49분


왕년의 농구스타 신동파씨(53·SBS농구단 부단장 겸 스포츠국 부국장급)가 23일 소속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신씨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성적이 나쁘면 문책과 경질이 다반사인 프로스포츠계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3년째 대한농구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신씨는 『항간에 농구계를 영원히 떠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며 앞으로 농구계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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