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 블루버드가 제21회 할림컵 국제농구대회(17∼21일 자카르타)에서 순항하고 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 나래는 18일 밤 자카르타 스나얀경기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 클럽챔피언 비네카 솔로에 117-69로 압승, 2승을 마크해 사실상 4강진출이 확정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정인교가 3점슛의 호조로 26점을 기록했고 강병수 주희정이 각각 25점과 10점을 넣었다.
나래는 19일밤 할림과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