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춤꾼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부산무용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용제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두 부문에서 5개 단체가 참가한다. 참가단체 및 작품은 현대무용 부문에 부산현대무용단의 「날개」와 현대무용단 줌의 「길없는 길」, 한국무용 부문에 겹사위무용단의 「에밀레, 에밀레」와 춤패 배김새의 「곳」과 창작무용연극회의 「13월의 유토피아」 등.
최우수로 뽑힌 단체는 시 지원금 1천5백만원과 문예진흥기금 3백만원 등 1천8백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부산대표로 참가한다.
〈부산〓조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