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캠퍼스 산책

  • 입력 1997년 6월 10일 10시 13분


▼동명정보대 수퍼컴퓨터 가동식 동명정보대는 11일 오전10시 본관1층 대강당에서 슈퍼컴퓨터 가동식 및 초고속통신망 개통식을 갖는다. 이 슈퍼컴퓨터는 초당 1백32억번을 계산할 수 있는 IBM기종으로 국내 대학 보유 컴퓨터 중 최고급이다. 이날 함께 개통되는 T3급(45Mbps)초고속통신망은 초당 영문 5백만자를 전송할 수 있다. ▼경성대-부산신학교 통합 경성대와 부산신학교는 최근 부산신학교를 경성대 신학대학으로 통합키로 합의하고 이달중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경성대는 부산신학교의 신학과 75명과 종교음악과 30명 등 정원 1백5명을 흡수하게 된다. 경성대는 이와 함께 신학대에 해외선교학과 재활복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의 설립도 추진할 계획. ▼부산대 가지재도난 잇달아 부산대에서 최근 컴퓨터 등 고급 기자재의 도난이 잇따라 학교 당국과 학생들이 대책마련에 골머리. 지난 3월 이후 조선해양공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의 실습실에서 3백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속이 없어졌으며 총여학생회 산악부 등 학생자치공간에서도 레이저프린터과 등산용 자일 등이 도난당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실습실 출입을 통제하고 도난주의 경고문을 강의실에 써 붙이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 ▼동아대 홈페이지 새단장 동아대 종합정보센터(소장 강영무)는 8월말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키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새 홈페이지인 「정보광장」은 △학교소개 △동아소식 △인터넷서비스 △동아리소개 등 2백여가지로 세분, 교내의 모든 정보와 수강신청 합격자 발표 등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 ▼경상대 정보통신우수 선정 경상대(총장 徐永培·서영배)가 그동안 「무선통신과 멀티미디어」를 충실히 추진, 정보통신부에서 추천하는 정보통신분야 우수대학원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해마다 15억∼3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또 창원전문대(학장 李文雨·이문우)도 정보통신부에서 추천하는 「정보통신 우수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00년까지 기자재 확충 및 연구비로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동명전문대 예절캠페인 동명전문대는 이달부터 교수 학생 교직원 등 모든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예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학교측은 교직원들에게 스마일배지를 착용하게 하고 교수와 학생들은 강의시작 전후에 인사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창원대 외부교수 초빙강연 창원대 행정대학원(원장 河宗根·하종근)은 9일 오후 대학내 2호관 세미나실에서 서울대 金光雄(김광웅)교수를 초청, 최고지도자 과정생을 대상으로 「21세기 국가위상과 정부개혁, 그리고 국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부산·창원〓강정훈·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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