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촌U턴」 작년 211가구…경기침체로 증가추세

  • 입력 1997년 6월 7일 09시 22분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체의 감원 등으로 농촌에 돌아오는 귀농 농가가 급증하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시에서 살다 귀농한 농가는 지난 한 해 동안 2백11가구로 95년 66가구, 94년 67가구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났으며 90년부터 95년까지 6년간 총 귀농 농가수 2백44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92가구가 귀농한 것으로 나타나 귀농 농가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이후 귀농한 농가를 지역별로 보면 김제시가 6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부안 66 △고창 34 △익산26△순창25가구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 1백28가구(42%)△40대 75가구(25%)△50대 43가구(14%)△20대 37가구(12%)△60대 이상 20가구(7%)로 나타났다. 〈전주〓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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