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강서택지지구 개발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청주시는 강서동 일대 17만5천여평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위해 96년10월 건설교통부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신청을 한 후 이 지역내 토지주들의 건축허가 신청을 모두 불허처분했으나 최근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토지주들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 불허가처분 취소청구건중 건축제한 공고 이전에 허가 신청된 8건을 승인해주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개발지구내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등을 골자로 한 개발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