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영화배우 김보성,40대 행인과 시비끝 주먹질

  • 입력 1997년 6월 2일 07시 45분


▼…서울 중부경찰서는 1일 약혼녀와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 나오다 사소한 시비끝에 길가던 행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 「투캅스」의 주연배우 김보성씨(30·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경 서울 중구 초동 명보극장에서 영화 「파트너」를 보고 약혼녀 박모씨와 극장앞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행인 유모씨(40·회사원)가 약혼녀 박씨에게 『무단횡단을 하지말라』고 말하는데 불만을 품고 유씨의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 ▼…김씨는 이어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려다 차앞을 막는 유씨의 친구 정모씨(42·자영업)를 향해 차를 몰아 정씨의 발을 삐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한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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