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연수구민 자율축제 연다

  • 입력 1997년 5월 23일 08시 20분


인천의 대표적인 아파트 지역인 연수구 연수신시가지 주민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어보자』며 주민축제를 마련했다. 14만여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어 「아파트촌」으로 불리는 연수신시가지 주민들의 연수축제는 23일∼6월1일 연수2동 대동월드앞 학교부지 3천5백여평에서 열린다. 주민이 주인인 축제라서 다양한 행사도 온통 주민들을 위한 것들이다. 국악큰잔치 주부미용헤어쇼 연수그린영화제 통기타쇼 보디빌딩시연 에어로빅시연 청소년가요제 어린이인형극은 물론 김덕수사물놀이패 공연과 길거리화가가 무료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중 같은 장소에서 중소기업박람회까지 열려 축제분위기를 더해줄 전망이다. 032―817―4040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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