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진경수 山그림 전시회

  • 입력 1997년 5월 12일 07시 51분


줄곧 산을 그려온 진경수씨가 4년만에 두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14∼2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도올아트타운(02―739―1425).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등 그가 그린 산 연작32점이 전시된다. 「산양(山陽)」 「산정(山頂)」 「산운(山雲)」 「산기(山氣)」 「산설(山雪)」 등. 서울대미대를 졸업한 진씨는 스스로 산을 즐겨 찾는다. 그는 『산이 있고 절이 있고, 그래서 자주 간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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