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9회 청소년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 발표했다.
뇌종양에 걸린 아버지를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돌봐오면서도 기계조립기능사 등 4개 자격증을 딴 채정수군(17·달서공고3)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2일 대구시청소년수련원 극장에서 열리는 청소년한마당축제에서 상금과 메달이 수여되고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효행상〓손주곤(18·정동고3)△효행장려상〓이태우(13·중리중1) △선행상〓박정은(18·혜화여고3)△선행장려상〓김선인(20·경산대토목과1)△노력상〓정임수(16·대구농림고1)△노력장려상〓임정화(23·고졸검정고시합격)
〈대구〓정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