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 내년고입 「수능식」출제

내년도 충남도 고입선발고사는 대입수능시험처럼 영역별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충남교육청은 8일 내년도 고입선발고사는 언어 수리탐구 외국어 등 3개영역으로 나눠 문항수와 배점을 각각 달리하는 방식으로 출제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발표안에 따르면 영역별 문항과 점수는 △언어 50문항(53점)△수리탐구Ⅰ 54문항(57점)△수리탐구Ⅱ 41문항(41점) △외국어(영어) 26문항(29점, 듣기평가 8문항 포함) 등 1백71문항 1백80점이며 여기에 체육내신 20점이 가산된다. 영역별 학과목 비중은 언어의 경우 △도덕 6문항(6점)△국어 26문항(29점)△사회 10문항(10점)△음악 미술 각 3문항(3점씩)△과학 2문항(2점) 등이다. 또 수리탐구Ⅰ은 △수학 26문항(29점) △음악미술 각 5문항(5점씩)△가정 8문항(8점)△기술산업 10문항(10점)이며 수리탐구Ⅱ는 △도덕 6문항(6점) △사회 12문항(12점) △과학 23문항(23점) 등이다. 문제는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교과서내에서 50%를 출제하며 교과출제의 경우 학년별로 1학년 10%, 2학년 20%, 3학년 70%의 비중을 둔다. 내년도 도내 69개 일반계고교의 전형방식은 선발고사 62개교(90%)선발고사와 학교생활기록부(내신)병합 5개교(7.2%) 내신전형 2개교(2.8%) 등으로 확정된 상태. 〈대전〓지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