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가 2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대회를 주관한 도로교통안전협회 鄭鎭奎(정진규)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한 92년 이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줄었지만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안전하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실천, 선진화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姜雲太(강운태)내무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민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질서를 지켜나가는 것이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모니터 운영위원회 朴香圭(박향규·44·여)씨 인천 부평경찰서 녹색어머니회 金玉葉(김옥엽·53·여)씨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구로경찰서 모범운전자회장 崔德孝(최덕효·45)씨 등 7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대통령상인 「교통안전대상」을 수상했다. 〈하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