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시 「버섯 특산단지」 육성 나서

  • 입력 1997년 4월 25일 08시 27분


「만가닥버섯을 아시나요」. 강원 원주시는 농가 소득 작목으로 버섯 특산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지역 농가 소득 작목인 버섯의 생산성을 높이고 연중 고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6억6천7백만원(농가부담 2억8천만원)을 들여 첨단 버섯재배시설 5채(9백90㎡)와 표고 연중재배시설 5개소(5천㎡)를 설치하고 만가닥버섯을 개발할 농가 3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만가닥버섯의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버섯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여러 농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黃淳珏(황순각)원주시농촌지도소장은 『재배시설 현대화를 통해 연중 출하가 가능하도록 해야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며 『버섯특산단지 조성을 위해 집중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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