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아시안PGA투어]남영우 미얀마대회 2라운드 선두

  • 입력 1997년 4월 5일 12시 26분


한국의 남영우가 아시안 PGA투어 미얀마오픈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재미동포로 95년 국내프로에 뛰어든 남영우(24)는 4일 미얀마 수도 양곤의 시립골프리조트(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백35타가 됐다. 전날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던 남영우는 이로써 이날 67타를 치며 추격해 온 태국의 프라야드 막사엥과 공동선두가됐다. 그러나 다른 한국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1백36타를 친 태국의 잠니안 치트프라송은 3위에 올랐고 역시 태국의 분추루앙킷과 인도의 아르준 아트왈은 1백37타로 공동 4위를 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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