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도림역주변 아파트 연내 2천6백여가구 분양

  • 입력 1997년 3월 25일 07시 52분


[황재성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일대가 서울의 신흥 아파트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이곳엔 현대아파트가 있고 동아 대림 기산 등이 아파트를 분양중이거나 분양할 예정. 한국타이어 공장과 대성연탄 공장 부지에도 곧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선다. 특히 동아건설(02―3709―2114)은 조흥화학 공장과 삼영화학 공장 부지를 연결, 부평 동아아파트단지에 이은 또하나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동아건설은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에서 조흥화학 공장 부지중 시설 이전이 끝난 A지구에서 아파트 1천95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오는 10월경 나머지 부지에서 8백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아건설은 경인로 가까이에 위치한 삼영화학부지에서도 지상 22∼26층 5개동 6백55가구를 건립, 4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02―368―7114)은 종근당 부지에서 지난해 아파트 1천56가구를 분양했고 올해말 2차분 1천2백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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