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의사들 「복싱 부상방지」나섰다

입력 1997-03-18 19:45수정 2009-09-27 02:1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싱의 부상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복싱경기중 발생하는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1백50여명의 의사들이 모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는 18일 『프로복싱 양대기구인 WBC와 WBA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베네수엘라 북안의 섬나라 아루바에 모여 복싱경기의 부상방지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호세 술레이만 WBC의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의사들을 초청,최근 복싱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해 복싱을 보다 인기있는 스포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의 주축을 이루는 영국출신 의사가운데는 링닥터인 아드리안 화이트슨과 레이 몬셀, 피터 피츠제럴드, 뇌 전문가인 피터 리처드, 아이반 모젤리 등이 속해 있다. 미국 출신의사들은 체중감량과 컨디션조절, 노령화에 따른 복싱안전문제등을 주로 발표한다. 또 남아공의 클리브 노벨은 손목부상, 영국의 로버트 쿨링은 눈부상, 베네수엘라의 헤르난도 메스코바는 마약문제, 멕시코의 호라시오 라미레스는 타박상 및 찰과상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