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소년 공부방」큰호응…20곳서 15만명 이용

  • 입력 1997년 3월 16일 10시 23분


[춘천〓최창순기자] 강원도가 지난 90년부터 저소득층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 20곳에 개설한 「청소년공부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이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한 학생은 모두 15만4백60여명. 중학생이 7만1천8백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교생 4만3천5백83명, 초등학생 2만4천7백96명, 일반인 1만2백40명순이었으며 7천4백96건의 고충상담도 실시됐다. 공부방 운영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맡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5∼11시, 공휴일 오전10∼11시. 최근에는 공부방의 환경을 크게 개선해 사설독서실 못지않게 이용학생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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