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연기군 동면 주민들,LPG공급기지 철거요구

입력 1997-03-13 09:01수정 2009-09-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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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명훈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집단공급업협동조합이 충남 연기군 동면에 가스공급기지를 건설하고 있는데 대해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가스공급기지가 건설되고 있는 곳은 동면 응암리 경부선 철도와 지방도 사이 6백여평 공터. 조합측은 지난해 11월 연기군으로부터 LPG 충전업 허가를 얻어 기당 저장용량 50t의 프로판가스 중간저장탱크 4기를 건설하고 있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지역발전협의회등을 주축으로 「동면을 사랑하는 모임」이란 대책기구를 만들어 탄원서와 유인물을 배포하는등 조직적인 반발을 하고 있다. 주민대책기구는 유인물을 통해 『폭발할 경우 반경 4㎞를 잿더미로 만들 가스기지를 철도 및 지방도와 4∼7m, 주유소와 70m 이내에 건설한다는 것은 주민안전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가스공사 안전진단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고 철도청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해 허가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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