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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그라프,무릎부상으로 4월말경 코트복귀

입력 1997-03-04 19:39업데이트 2009-09-2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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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세계여자테니스 랭킹 1위 슈테피 그라프(27·독일)가 오는 4월말까지 라켓을 잡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프는 4일 독일의 한 TV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최소한 4∼5주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오픈과 키비스케인토너먼트에도 불참할 것이며 내달 28일 시작되는 함부르크토너먼트 때나코트에복귀하겠다』고밝혔다. 이로써 그라프는 이달안에 세계2위 힝기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들어 호주오픈을 포함해 4연속 타이틀을 거머쥔 힝기스는 현재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랭킹에서 4천2백77점으로 5천28점에 머무르고 있는 그라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서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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