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3월의 컴퓨터 잡지

  • 입력 1997년 3월 4일 08시 26분


[김종내 기자]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용량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보통 디스켓에는 도저히 담아낼 수 없다. 그래서인지 대용량 저장장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PC라인 3월호는 △하드디스크△집(Zip) 드라이브 △재즈(Jaz) 드라이브 △CD레코더 등 저장장치의 모든 것을 특집으로 다뤘다. 하우PC는 최신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롬 드라이브를 백과사전식으로 총정리했다. 헬로우PC도 DVD롬을 비롯, PC용 화상통신 시스템, 인텔의 최신 MMX칩을 소개하고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마이컴은 펜티엄시대에 버림받고 있는 486급 이하 PC의 환생비법이라는 이색 특집을 선보였다. 무조건 신형으로 바꾸는 것보다 갖고 있는 구형 PC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간 인터넷은 국산 기업전산망용 인트라넷 13종의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하우PC는 40만원대 스캐너(화상입력장치) 6종을 벤치마킹했다. CD롬 타이틀 부록 경쟁도 치열하다. 월간 인터넷은 인터넷 초보자를 위한 소책자, 인터넷게임 11종, 영문 오피스97 시험판을, 헬로우PC는 PC통신 동호회가 추천하는 윈도95용 유틸리티를 부록으로 준다. 하우PC와 PC라인이 영한번역프로그램 「트래니96」과 「사이버전자사전」을 각각 제공한다. PC라인은 「버추얼 캅」 「데이토너」 등 PC용 세가 게임(시험판)5종을 담았다. 마이컴은 LG소프트사의 가족용 소프트웨어 「말하는 척척박사」 체험판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워드프로세서나 그래픽을 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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