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석동빈 기자]
▼부산대 경남전문대 동의대 부경대 등 4개 대학 공과대 교수 6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기술자문봉사단이 26일∼3월3일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기술교류사업을 펼친다.
단장인 경남전문대 金進郁(김진욱)교수를 비롯해 부산대 河昌植(하창식)―동의대 朴相奉(박상봉)閔丙鉉(민병현) 崔仁根(최인근)―부경대 韓圭澤(한규택)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호치민시 플라스틱기술연구소를 방문, 50개 기업 금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고 사이공플라스틱사 등 5개 업체에서 기술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
▼반도체 최우수설계 수상…부산대 전자공학과 장호근(30·박사과정3년) 이동호씨(28·석사과정2년)가 최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제1회 과기원 반도체제작설계센터 논문발표회」에서 「8비트 마이크로 컨트롤러설계」로 최우수상을 수상.
장호근―이동호팀이 발표한 논문은 인텔사의 8051계열에 속하는 8032와 호환될 수 있는 새로운 칩을 개발, 실제 시스템에서 원하는 주파수에 완벽하게 동작되며 8051, 8032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곧 집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
▼시간제학생 시범大 선정…동서대가 부산 경남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시간제학생 시범대학으로 지난 20일 교육부에 의해 선정됐다.
동서대는 이번주내로 전형방법을 확정, 고교생활기록부와 면접 산업체 근무경력 등을 심사해 주간 1백25명, 야간 53명 등 1백78명을 모집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