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제차 작년보다 55% 급증

  • 입력 1997년 2월 25일 08시 29분


[전주〓김광오 기자] 전북도내 외제차가 1년사이 55%나 급증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도내 시군에 등록된 외제차량은 1천1백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백62대에 비해 4백22대가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천3대로 가장 많고 승합차 94대, 화물차 50대, 특수차 37대 등이다. 승용차 가운데는 세이블 캐딜락 등 미국차가 6백14대로 전체의 61%를 차지했고 독일차(벤츠 아우디 BMW)가 1백92대로 19%, 스웨덴차(볼보 사브)가 1백20대로 12%를 차지했다. 또 프랑스차(푸조 시트로앵)가 36대로 3.5%, 일본차(아발론 어코드) 13대, 이탈리아차(피아트) 12대, 영국차(재규어) 3대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3백50대, 익산 1백80대, 군산 1백71대, 정읍 56대, 김제 39대, 남원 31대 순이며 군지역은 완주 1백15대, 고창 31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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