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권 기자] 광주 서구 쌍촌 유촌 치평동 일대에 1만여명 2천5백여가구를 수용할 상무신도심 제2지구 조성공사가 24일 착공됐다.
광주시도시개발공사는 이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1지구 북동측 14만1천여평에 2지구 공사를 발주, 토목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천3백70억여원을 들여 98년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남양건설㈜과 ㈜보성이 60대 40비율로 공동 시공한다.
2지구에는 △조달청 체신청 통계청 등 공공기관 청사부지 1만2천여평 △초등 및 중등 각 2개교 부지 1만4천여평 △공원부지 1만3천여평 △도로 4만3천여평이 조성된다.
2지구내 주택건설용지는 △단독주택용지 2만8천2백평 △공동주택용지 2만5천7백여평 △근린생활시설 3천9백여평 등으로 나누어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