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러면 어떨까]

  • 입력 1997년 2월 24일 20시 23분


▼ 공과금 납부일 통일을 ▼ 전기세 수도세 전화요금 등 공과금 고지서의 납부기일이 천차만별이다. 한달에 서너번씩 공과금을 납부하러 은행에 가야 하니 계산도 복잡하고 잊어버리기 일쑤다. 가능하다면 납부기일을 같은 날짜로 맞추어주었으면 한다. 구혜경 (광주 남구 서2동) ▼ 마을버스도 카드사용 ▼ 출퇴근 때마다 마을버스를 이용하는데 시내버스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하다. 항상 동전을 준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일부 구청에서는 버스카드를 마을버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서울 전지역에 확대한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기사도 운전에 전념할 수 있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경우 (서울 도봉구 쌍문동 460) ▼ 카드겸용전화 개선을 ▼ 신용카드와 주화 겸용 공중전화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의 공중전화 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하다. 더구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한 통화당 10원의 수수료를 더 지불해야 한다. 신용카드가 없는 어린이들의 경우 동전이 없으면 아예 사용할 수도 없다. 기존 전화카드도 겸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권훈상 (경기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 취업서류 반환하자 ▼ 취업을 위해 한 회사에 보내는 서류는 자필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5종 정도가 된다. 그러나 불합격자들의 서류는 쓰레기가 되고말아 물자낭비다. 불합격된 서류가 돌아온다면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 재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에 경제적인 부담이 된다면 지원자들로 하여금 아예 우표를 첨부한 반송봉투를 동봉하게 하면 될 것이다. 김병철 (경기 구리시 수택동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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