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하철1호선1구간 출입구 위치 잠정 결정

  • 입력 1997년 2월 14일 08시 57분


[광주〓김 권 기자] 광주시 지하철1호선1구간(동구 용산동∼서구 마륵동) 11개 역의 출입구 53곳의 위치가 잠정 결정됐다. 광주시지하철 건설본부는 13일『접근성 등 기준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마다 4∼6곳의 출입구를 정했다』고 밝혔다. 출입구 지정기준은 △이용승객의 접근성 및 역 주변 입지여건 △역세권 분석을 통한 승객흐름 △역 내부기능 및 동선과 지상보행 행태 등이다. 주요역의 출입구를 보면 102역이 학동 그랑프리호텔앞, 금남로5가 106역은 누문동 교보생명앞, 양동 107역은 양동시장앞, 쌍촌동 111역은 가톨릭대앞 등이다. 2001년 완공예정인 1구간에는 13개 역이 들어서며 일괄입찰구간인 전남도청앞 104역과 금남로4가 105역 등 두곳은 오는 3월경 확정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시설 결정안을 이날 시의회에 제출,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확정한 뒤 지적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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