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金光午기자] 전주시는 장기적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올해 「지하공간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90년 전북대 부설 도시 및 환경연구소에 맡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위해 지하상가 지하철 지하주차장 등을 설치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한다는 것.
이 기본계획에는 시민 1백만명 시대에 대비, 시청광장과 간선도로 주변의 새로운 상권형성을 위해 지하상가와 지하주차장 지하광장을 조성하는 계획 등이 들어간다.
또 백제로와 기린로 등 도심을 감싸돌아 내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지하철 개설 계획도포함된다.
시는 개발 우선순위를 정해 민자유치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