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화니백화점 재기노력…일부 70% 할인판매

  • 입력 1997년 1월 26일 17시 07분


[광주〓金 權기자] 지난 20일 지하주차장 화재를 당한 광주 화니백화점이 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니측은 24일부터 전관 정상영업 시작과 함께 「화재보험가입상품 긴급대처분전」을 28일까지 계속한다. 화니측은 『화재때 발생한 연기와 먼지로 인해 세탁하지 않고는 정상가격으로 판매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상품을 파격적 할인가격으로 처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일부 여성의류 및 잡화류의 경우 최고 7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고객들에게는 최고의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다만 △특정코너별로 1인1품목이상 판매하지 않고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상품품절시 추가공급이 안되는 등 제한조건을 유의해야 한다. ▼품목별 할인율 △여성의류「제원」 「보뜨르농」13개 브랜드〓70% △〃「이동수」 「줄리앙」 등 13개 브랜드〓60% △넥타이 스카프 여우목도리〓70∼50% △남성정장 및 간이복〓50% △진 캐주얼 및 여성의류〓30% △멸치 캔맥주 사과 등 식음료류〓5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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